제 6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가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된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가 주최하는 난치성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음악회가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KBS홀에서 열린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불교계 유일 서양음악전문 오케스트라로 2003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자선음악회를 개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1억이 넘는 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난치성 질환과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한국혈액암협회 등을 통해 지원했다.

그간 지원된 지원금은 1회 공연에 2천 4백여 만원을 모아 5명의 환아에게 각각 지원했으며, 2회에는 1천 9백여 만원을 모아 6명의 환아에게, 3회에는 환자 5명에게 각각 1백여만원을 지원했다. 4회부터는 모금액이 올라 1천 7백만원을 15명의 환아에게, 5회에는 3천 6백여 만원을 생명나눔실천본부 서울본부에 2천 4백만원을, 한국혈액암협회에 1천 2백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14세 바이올리니스트 영재 에스더 유

이번 공연은 벨기에의 명망있는 지휘자 바톨로메오스-헨리 반드벨드(Bartholomeus-Henri Van de Velde)와 벨기에에서 활동 중인 14세 바이올린 영재 에스더 유, 성악가 바리톤 임성규, 뉴클래식 앙상블 비바보체가 출연한다.

‘음악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혈액암협회, (사)생명나눔실천본부,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KBS, 대한불교진흥원,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후원회가 후원한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02)718-4599 생명나눔실천본부 (02)734-8050 한국혈액암협회(02)3431-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