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교사회복지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자비 보살정신을 고취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은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불교사회복지계 최대행사인 ‘제 10회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 이사 대오 스님, 보건복지가족부전재희 장관, 각 정당대표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 행사의 1부 학술세미나에서는 불교복지의 독자적 영역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교생태와 불교복지의 접목을 조망하고, 노년의 복지공동체 대안으로써의 사찰에 대해 논의한다.
2부 기념대법회에서는 전국 600여개소의 불교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불교사회복지인 표창식을 갖는다. 시상은 정부유관기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사회복지시설 단체운영ㆍ불교사회복지발전공헌부문ㆍ자원봉사활동부분 총무원장상 부문으로 전달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주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불교사회복지실천가들의 상호 연대를 도모하고 불교사회복지계의 최대 단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