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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오영교) 캠퍼스 내 건물 6개동 옥상에 옥상정원 ‘하늘마루’를 조성됐다. ‘하늘마루’는 학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붙여진 이름이다.
11월 11일 교내 만해관 옥상정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안동만 회장(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서울대 교수), 이강오 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등 환경정책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늘마루’는 수목 80%, 휴게 공간 20%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은 “도심 건물 옥상의 녹색공간은 에너지 절약, 대기질 개선, 열섬현상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동국대 관계자는 “친환경적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캠퍼스 내 도로를 투수성 포장재로 교체해 생태면적을 확대하고 지하주차장 건립으로 차 없는 클린캠퍼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마루’는 서울시 민선 4기 핵심추진 프로젝트 중 ‘맑고 푸른 서울’의 생활녹지 100만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