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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불교문화진흥원 115명에게 1억7000만원 장학금
11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7회 장학금 전달식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스님.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이 11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학자와 단체, 학생에게 1억 7000여만 원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제3회 은정학술상’ 수상자는 조계종 전문교육기관인 실상사 화엄학림의 연구과정에 있는 6명의 학인스님에게 돌아갔다. ‘실상사화엄학림 연구과정 학술진흥지원금’으로 1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은 <은정학술총서>로 출판될 예정이다.

신진학자 육성 장학금에는 불교학계의 신진학자 윤희조(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와 최지연(동국대 박사과정 수료) 씨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불교계단체자녀 장학금에는 임창범(파라미타청소년협회 임용빈의 자), 진윤경(조계종총무원 진준호의 자), 윤성권(금강신문 윤완수의 자), 조수아(불교TV 조용수의 자) 학생이 선정됐다. 또 대학원생 20명, 대학생 19명, 초중고생 43명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 18명 등 11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2002년부터 정대 스님과 모친 최은수씨의 출연 재산을 기반으로 해마다 불교인재양성을 위한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불교계 운영 사회복지기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대한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자승 스님은 “올해 장학금 조성은 임대수익 1억 3300만원과 이사스님들이 3850만원 추가로 출연해 이뤄졌다”며 “내년에는 2억 원 정도를 조성해 더 많은 이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1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복지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 펼치고 있으며, 후원 사업의 활성화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후원은 CMS자동이체, 전화요금 합산으로 가능하다. (02)515-9351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8-11-11 오후 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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