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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정사(주지 범각)는 10월 26일부터 2009년 1월 18일까지 7인의 고승을 초청하고 법화산림대법회를 봉행한다.
‘참 나를 찾는 구법여행’을 주제로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인 ‘참 나’를 알고 스스로가 본래 부처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지 범각 스님은 “우리는 본래 불성의 빛을 가진 존재였지만 세상 빛에 물들어 퇴색해버렸다”며 “이번 법화산림대법회를 통해 자성의 빛을 밝혀 불자로서 ‘참나’를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 26일 주지 범각 스님의 입재 법회를 시작으로 11월 2일 성수 스님, 11월 9일 백운 스님, 11월 23일 선래 스님, 12월 7일 도업 스님, 12월 21일 흥교 스님, 2009년 1월 4일 지성 스님, 1월 18일 원종 스님 순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야단법석이 열린다.
특히 입재로부터 100일째 되는 날에는 흥교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 수계 법회도 열릴 예정이다.
주지 범각 스님은 대각정사와 같은 건물에 이미 2년 전 한국 나란다불교아카데미를 운영해오던 중, 9월 26일 대각정사를 개원하게 됐다.
스님은 “기존의 불교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교리에는 해박하지만 그에 비해 신심이 약한 점을 염려해, 선과 교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대각정사를 건립불사하게 됐다”며 “타 종교처럼 매주 일요일 오전 온 가족이 함께 찾아와 공부하고 쉬었다가는 마음의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51)731-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