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계종은 10월 31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 품서식을 사부대중 1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 |||
2005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품서식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수 받은 스님은 도문, 혜정, 지종, 명선, 선진, 무진장, 월서, 혜승, 정무, 현해, 고우, 법흥 스님 등 모두 12 명이다.
| |||
명종, 삼귀의, 고불문, 서원, 법계증 수여, 종정 법어, 가사 수여,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봉행된 이날 품서식에서 법전 종정예하는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 나가지 않고는 공겁이전의 면목을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지금의 지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고 법어를 내렸다.
| |||
| |||
품서식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서한 스님들은 종정 스님으로부터 법계증과 가사를, 총무원장 지관 스님으로부터 불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