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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는 10월 2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아내의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1년간 지방사찰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그간의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불교를 통해 마음을 비우는 법을 배우고 나니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어아가씨’(2003)후 연기에 몰입해 약간의 우울증을 겪었던 장서희는 2005년 중국 진출로 연기생활에 전환의 기회를 가졌다. 이후 장서희는 갑자기 달라진 얼굴로 나타나 성형논란에 휩싸이며 심적 고통을 겪었다.
장서희는 “연예인에게는 불교, 기독교든 종교 생활이 진짜 필요한 것 같다”며 “외국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우울증이 오기도 하는데 나 역시 절에 다니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평화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의 유혹’은 내달 3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