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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만다라 문화원(원장 동휘)은 11월 15일 강원도 홍천 북방면 소재에 만다라보궁 건립선포식 ‘행복한 대한민국 해피만다라’라는 주제로 갖는다.
만다라 화가 동휘 스님(해피붓다 해피만다라 문화원 원장)은 “21세기를 대표하는 깨달음의 도량으로 명실상부한 문화포교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해피 만다라를 세계적으로 인식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강원도가 세계적인 깨달음의 중심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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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일체유심조’ 구절을 보고 출가를 결심해 만다라를 현실 속으로 옮겨 부처님 깨달음의 성전을 건립하는데 원을 세웠다. “사람들은 눈을 뜨고 있어도 실상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만다라를 보고 마음의 눈을 떠 지금 이 순간 행복한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으로 옮기는 행복한 부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차 기공식과 함께 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 총연합회 강원지부(대표 박희도) 창립식도 함께 진행된다. 그 밖에도 만다라 전시, 친견에 이어 만다라 쌀탑 쌓기, 만다라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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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휘 스님은 20여 년 동안 세계 각국의 만다라 수집에 몰두하며 만다라를 보급하는데 매진했다. 지난 6월에는 만다라 100여 점을 수록한 도록 <동휘스님의 해피붓다 해피만다라>출간, 해피만다라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만다라 보궁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만다라를 전시하고 현대에 맞는 수행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