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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 죽을 수 있을까?
불교여성개발원, 11월 5일 ‘웰다잉과 불교’세미나 개최


유명 연예인의 자살을 비롯해 자살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되는 때, 잘 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실천적 과제는 무엇인지를 살피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11월 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웰다잉(Well-dying) 문화운동을 위한 불교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월호 스님(쌍계사)이 ‘웰다잉에 대한 종교적 고찰’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오진탁 교수(한림대)가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 이근후 명예교수(이화여대)가 ‘정신의학에서 본 삶과 죽음’, 신산철 사무총장(생활개혁실천협의회)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웰다잉 장례’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애주 교수(동국대)와 능행 스님(정토사관자재회 이사장), 가수 장미화씨 등이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02)722-2101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10-23 오후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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