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는 11월 8일 오전 9시 동국대 학술문화관 제3세미나실에서 ‘근대 한국불교의 자화상’을 주제로 2008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중표 교수(전남대)가 ‘근현대 한국 불교철학 연구의 성과와 전망’, 원영상 연구교수(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가 ‘근대 일본불교의 대외진출과 한국불교’, 김순석 연구원(국학연구원)이 ‘근대 불교계의 민족 인식’, 김경집 교수(진각대)가 ‘근대 전통불교에 대한 인식과 계승’, 김영진 연구교수(인하대 HK)가 ‘근대 한국불교의 형이상학 수용과 진여연기론의 역할’을 발표한다.
불교학연구회 관계자는 “역사학, 국문학, 경제학 등에서 한국 근대에 관한 상당한 연구가 축적됐지만 한국 근대불교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 근대불교에 관한 좋은 연구들과 풍부한 학문적 토론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31)980-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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