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미용실 소속 미용사들이 무료 컷트를 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이ㆍ미용서비스가 시작됐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진화)은 박준 미용실과 함께 무료 이ㆍ미용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ㆍ미용 서비스는 장애인 및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가정방문 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대상자는 복지관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10월 21일 첫 행사에서 8명의 미용사가 25명을 대상으로 파마ㆍ컷트를 했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 노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2)989-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