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12월 15~17일 ‘제2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한 문화상품과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불교문화상품 및 템플스테이 관련 고유의 문양 등이 잘 표현된 문화상품, 제품디자인으로 상품제작, 대량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선정한다. 12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 1부, 작품 설명서 1부, 시제품 또는 패널로 상품 및 디자인을 제출하고 템플스테이 관련 상품 제작 시에는 기존 템플스테이 로고를 넣어 응모해야 한다. 우편ㆍ방문 접수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내년 1월 5일이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1회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유성씨의 ‘연화문, 죽림백자수지, 백련 유백다기’가 우수상에는 문화상품 부문에 김민지씨의 ‘선’과 제품디자인 부문에 남상우ㆍ김민수씨의 ‘HALO’ 등 4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02)2011-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