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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 1330년을 맞은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정여)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 금정체육공원과 범어사 일원에서 ‘2008 금어문화축제’를 열었다.
‘하늘물고기, 세상을 금빛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불교행사가 즐비한 기존 개산대재 이미지를 벗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8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금어프린지, 금샘 야간산행, 헌공접빈다례 시연, 스님 장기자랑, 가족 매직쇼, 재즈콘서트, 천연염색, 금어등 만들기, 시민 노래자랑, 사생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참여행사가 주를 이뤘다.
주지 정여 스님은 “개산대재는 불자만의 축제를 넘어 금정의 자랑, 부산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 아름다운 문화와 향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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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창건 1363주년 개산문화대재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사생대회, 뮤지컬 맘마미아, 부경대학교 협약서 조인식, 지역 우수 공무원 금일봉 전달, 이주외국인 초청잔치 한마당, 지역 문화발전 감사패 전달 등이 열려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주지 정우 스님은 “이번 개산문화대재는 소외된 이웃과 양산 시민이 손잡고 문화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푸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며 “오직 불교만이 가질 수 있는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해 양산의 통도사가 아니라 세계의 통도사로 전통문화 길잡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