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종합 > 사람들 > 인터뷰
"제주 약천사 국제포교 거점으로 키울겁니다"
약천사 신임 주지 성원 스님 인터뷰


“단순한 관광지를 벗어사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불교를 수행하고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사찰로 거듭나, 제주도의 약천사를 넘어 세계 속의 약천사로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10월 6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제주 약천사는 주지 진산식을 갖고 부주지 성원 스님을 새 주지로 임명했다.

스님은 “ 불사에 매진하면서도 일타대종사님을 지극히 존경하고 극진히 모시는 은사이신 혜인 스님의 모습은 부모은중경 법문보다 수십 수백 배 큰 감동이었디”며 “처음 약천사에 왔을 때 황량하기까지 했던 이곳에서 세계로 펼쳐 나아갈 우리 불교의 큰 희망을 보았다”며 약천사와의 첫 인연을 회상했다.

성원 스님은 폭넓은 지식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갖춘 부루나 존자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전통 교육기관인 해인사 승가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내,외전의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풍부한 포교활동의 경험을 갖고 있다.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성원 스님의 목표는 국제 포교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약천사다.

“약천사는 동양 최대의 3층 대적광전이 건립돼 있고 금당 내 목조비로자나불상, 후불목각탱화 등 뛰어난 건축미 덕분에 매년 세계 각국에서 많은 참배객이 찾고 있다”며 더 나아가 “약천사에 온 성지순례단은 물론, 제주를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이 약천사에 머물며 기도하고 수행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통한 포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성원 스님은 한라산 관음사의 제주대불 건립 대작불사, 시민 선 센터, 제주도내 33관음성지 조성불사 등에 참여해 제주 불교 발전의 견인차 역할도 할 예정이다.



“늘 부처님 곁에 살면서 불법을 이야기하며 살아가는 나는 세상에서 제일 해복한 사문. 약천사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도량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는 신임 주지 성원 스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8-10-13 오후 2:56:00
 
한마디
울퉁불퉁 그리해져유. 그래서 자부심두 느끼게 글고 불자들도 더 불교공부열심히 하게 해줘유.근디 세계포교를 하시면 세계의 눈으로 보아야 하는디 준비되었으니 그런 말씀하신다구 믿어유.스님덜 넘 좋아유.히히
(2008-10-13 오후 4:41:04)
67
부산 보살 성원스님, 감축드립니다!!
(2008-10-13 오후 3:57:13)
225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