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행사가 10월 11일 진행된다.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현관)과 경찰병원(원장 서동엽)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내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등 총 6개 과목을 진료한다. 진료대상자는 심전도ㆍ당뇨ㆍ혈액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진료는 성북구 장애인과 가족, 지역 내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전 10시~오후 4시, 희망 과목 3가지와 시간을 정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마감은 10월 10일이며, 행사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건강 문제를 사전에 파악ㆍ대처해 제2의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02)915-9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