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각 지역단체가 분주하다.
일산노인복지관(관장 능인)은 10월 18일 주엽공업고등학교에서 제5회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경기와 더불어 풍물패,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특별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일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회원 외 지역주민, 단체장, 봉사자 및 후원자 등이 화합해 하나가 되고, 지역사회 내 노인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신개념 노인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천태종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10월 14일 오전 9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추억으로 떠나는 운동회’를 개최한다.
천태종 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산 스님, 김동성 단양군수 등을 비롯한 관내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돼지몰이 등 추억의 운동경기와 즉석장기자랑, 즉석댄스대회, 대동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편 노인학대예방 사진전시, 쪽동백나무 공예품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