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성운 스님이 수탁 운영하는 은평구립도서관(관장 엄무성) ‘녹번역 도서자동 예약 대출ㆍ반납 서비스’가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에서 실시한 ‘제2회 도서관 현장 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정민석 사서는 “지리적 공간적 제한으로 도서관이 없는 곳에 중간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며“구민에게 도서의 생활화 및 지식의 전달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RFID 기술을 이용, 국내 최초로 도서관에 오지 않고 예약한 도서를 지하철역에서 대출할 수 있는 도서 자동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