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제13회 국제포교사를 선발한다.
국제포교사는 불교 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투철한 신심과 종단관을 갖고, 외국어를 능통하게 사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으로 3월 22일~10월 4일 약 7개월간 주 2회 각 2시간씩 강의와 일선사찰 봉사활동 실습 등 국제포교사 양성 과정을 거쳤다.

선발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 3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10월 26일 오전 9시 포교원에서 필기고사와 면접고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포교사 필기고사는 영어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면접은 1차 인성ㆍ습의 평가 2차 원어면 영어구술 테스트가 진행된다.

포교원은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 한국문화 체험 등 많은 분야에서 국제포교사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전 사찰과 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적극적인 포교인재 활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