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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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사형폐지위해 다시 나섰다
종단협 불교인권위 등 종교단체, ‘2008 세계사형폐지의 날 기념식’ 봉행
사형제폐지 불교운동본부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등 종교ㆍ인권 단체는 10월 10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008 세계 사형폐지의 날 기념식’을 봉행한다.

이번 기념식은 18대 국회에서 사형폐지특별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대 국회에서 175명의 여야의원이 서명동의해 발의한 ‘사형폐지에 관한 특별법’은 17대 국회종료와 함께 자동폐지된 바 있다.

이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가톨릭 인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외회 정의 평화위원회,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사형제폐지 불교운동본부,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인권위원회 등 12개 종교ㆍ인권단체는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사형폐지법 통과를 준비해 왔으며, 법무부장관과 국회의장을 면담해 뜻을 전달했다. 준비위원회는 향후 국회의원 전원 서명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민주당 김부겸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등 정관계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유엔인권이사국 대한민국은 2007년 12월 30일자로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공인됐다. 국제사회에서는 2007년 유엔총회에서 사형집행 중단 결의안이 통과됐고, 10년이상 사형이 집행되지 않거나, 폐지된 국가는 130개국에 달한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10-09 오후 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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