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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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각타ㆍ각행원만 가르침 구현
우리 종단을 말한다-(재)대한불교일붕선교종
일붕사, 세계 최대 동굴법당 기네스 등재
승가교육으로 모든 이 불성 찾도록 포교
(재)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총무원장 지공 스님.
(재)대한불교일붕선교종은 일붕 스님이 1988년 9월 16일 석가모니 부처님의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일붕선원 대법당에서 창종한 종단(1991년 종단 등록)이다. 현재의 총 본산은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천애자연을 품은 도량, 봉황산 일붕사(경남 의령군 궁유면 평촌리 175번지)이다. 서기 727년 신라의 혜초 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일붕사의 전신이며, 현재 하루 평균 200여 명의 불자들이 소원성취를 위해 기도 정진하고 있다.

본 종의 개조 스님인 일붕 존자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거쳐, 1969년 태국 탬플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까지 세계 각국 유명 대학에서 126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국내 최고의 석학 스님이다. 또한 1965년 한국불교 최초로 해외(미국) 포교사 임명장을 받은 국내 최초의 해외포교사이기도 하다. 1960년대부터 포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 1965년 미국을 시작으로 활발한 국ㆍ내외 포교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포교 활동의 정신을 그대로 주창하고 있는 종단이 바로 (재)일붕선교종(www.ilbung.org)이다. 1996년 열반에 들 때까지 일생을 불법 전파에 힘썼던 개조 스님의 뜻을 이어 받아 붕해 종정 스님을 비롯한 종단소속 스님들, 종단소속 법사 1500여명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중 포교에 진력하고 있다.

본 종은 직지인심(直指人心)ㆍ견성성불(見性成佛)ㆍ전법도생(傳法度生)을 종지로 국태안민(國泰安民)에 힘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남북 평화통일 기원 만등불사 ▲국군장병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종도단합 및 국운 융창기원법회 등 각종 법회와 사회사업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는 동시에,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함이다.

일붕선종회(현 종단의 전신) 시절인 198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일붕삼장대학원의 설립취지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부처님의 진리와 중도사상을 바탕으로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근본이념을 구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원의 목적이다. 이타의 보살행으로 세계인류평화와 불교중흥에 기여하고, 나아가서 확고한 호국관과 생활불교관을 정립해 현대 불교가 지향하는 유능한 불교 지도자를 양성함은 물론이다. 일붕삼장대학원은 ▲지혜섭심(知慧攝心) ▲각행원만(覺行圓滿) ▲전법도생(傳法度生)을 원훈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본 종단은 해마다 승가교육을 정례화하고 화합과 안정을 우선순위로 추진하기 위해 총본산인 일붕사에 ‘강원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대중들에게 널리 퍼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불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02)998-8161
정리=김진성 기자 | yearn@buddhapia.com
2008-10-06 오전 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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