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지관)은 10월 1일~11월 5일 ‘제16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TV·라디오·신문·인터넷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선정된다. 이 중 최우수 작품에는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이 주어지며, 불교언론인 중 공로가 있는 자에게 불교언론인상이 주어진다. 또한 애니메이션ㆍ인터넷ㆍ뉴미디어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작가, 연기자, 단체 등에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새로 신설되는 인터넷 부문은 각 사찰ㆍ단체 홈페이지 및 카페ㆍ블로그 등 불교계 인터넷 매체 중 우수한 활동을 한 사이트가 선정될 예정이다.
상금으로는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500만원 ▲불교언론인상 300만원 ▲TVㆍ라디오ㆍ신문ㆍ인터넷 부문 각 부문별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애니메이션ㆍ뉴미디어 등 부문 특별상 20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대상은 2007년 11월 1일~2008년 10월 30일 동안 제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하며 공모 시 기획서, 추천서를 각 1부씩 첨부해야한다. 추천자격은 각 방송사매체 임원과 사찰 주지스님, 불교ㆍ언론 관련 단체 대표, 역대 수상자 및 심사위원, 조계종 미디어 위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 등에 주어진다. 모든 서류는 우편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이메일 접수(siru3333@naver.com)도 가능하다.
한편, 불교언론문화상은 1993년 보리방송모니터회와 대한불교신문사의 공동 발의로 ‘보리방송문화상’으로 첫 시상식을 시작, 2004년까지 보리방송문화상(1~12회)으로 개최됐다. 2005년부터는 조계종이 주최하는 ‘불교언론문화상’으로 명칭을 바꾸어 기존의 방송 분야에 한정됐던 시상범위를 신문 분야까지 확대ㆍ개편했다. (02)2011-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