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사장 혜총)이 2008 윤리경영실천기관 2기로 선정돼 9월 26일 ‘윤리경영 선도사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윤리경영 선도사업 선포식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윤리경영 선도기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투명성 확립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철 남구청장 외 시.구의원, ‘따뜻한 동행’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선포식에는 윤리경영 선도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보고, 전직원이 지역주민에게 윤리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포했다.

이곳 복지관은 2007년 TQM(Total Quality Management) 선포식 이후 복지사업의 투명성과 지역민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윤리경영 선도기관 육성 사업’에 참여해 오던 중 이번에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외에 공포하는 <윤리경영선포식>을 가지게 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후원회 ‘따뜻한 동행’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자사와 후원자의 소속감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복지사업의 주체적으로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또 자원봉사단과 후원회 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감사를 표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국제도시 남구에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복지관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불국토가 운영중인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한때 타 기관의 부실운영으로 맡게 되어 정상화를 이뤄냈고, 이번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불교계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가능성, 사회의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051)628-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