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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법련사(주지 보경)는 9월 23일 법련사 대법당에서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에 군포교용품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불교용품으로는 칠보사천왕상, 지장탱화, 만다라, 관세음보살탱화, 산수묵화, 나무수묵화, 범주 스님 달마도 등 불화와 <수심결> 등 불서 700부 등이다.
법륜사 주지 보경 스님은 “할 일을 하면 흥하고,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흥하지 않는다. 불교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일은 중생을 위한 포교이다”고 말했다.
탱화 등 많은 불화에 대해 보경 스님은 “군법당에서 군복무를 해 군포교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이번 전달된 탱화 등은 일면 큰스님을 흠모하고, 평소 군포교에 대한 관심으로 준비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용품을 전달 받은 일면 스님은 “전국 404개 법당 중에도 아직 탱화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다. 이번 전수식을 계기로 많은 스님들이 군포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