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홍수피해를 막기위한 자비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사장 명진)와 우리겨레 하나되기 운동본부 등은 9월 27~30일 3박 4일간 평양 삼석구 지역에 양묘장을 건설한다. 백여명의 참관단 참석할 이번 양묘장 건설은 북측의 녹화사업을 후원하는 ''통일나무심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삼석구 9ha에 건설된 양묘장은 3년 동안 묘목 및 종자를 육성해 북한지역에 보급하게 된다.
이번 방북일행은 평양 양류장 뿐만 아니라, 평양 관불사, 백두산ㆍ묘향산을 둘러보고 조불련과의 남ㆍ북 불교교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방북단 136명도 9월 20일 평양을 방문했으며, 9월 22일에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 96명이 방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