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최초의 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지관)’ 창립식이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종회의원 스님, 전국 주요 사찰 주지스님들과 행정안전부 원세훈 장관, 국회정각회 의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 불교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이번 창립식에서는 지관 스님의 창립선포와 함께 법인 창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온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에게 감사패 전달, 임원 위촉장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7월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익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아름다운 동행’은 현재 법인 홈페이지(www.thenanum.org)를 개설, 서울 지역 어린이 집과 유치원 등 약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네모의 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저금통 3000개를 배포하는 등 홍보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후 기업 대상 홍보 및 전국 주요사찰 및 공익사업행사 참여로 재단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이사장으로, 세영 스님(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혜자 스님(도선사 주지), 정우 스님(통도사 주지), 명진 스님(봉은사 주지), 이명묵 동국대 의료원장, 한미영 회장(한국여성발명협회), 전정도 회장(성진지오텍), 박정규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등이 이사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