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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생명을 나눔으로서 크게 배우는 장이 열렸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가을 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조혈모 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세포란 의미로 백혈구, 혈소판, 적혈구 등을 만들어 내는 세포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미 9월 9~11일 한국외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40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자를 모집했고, 17일에는 아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 51명의 기증희망등록자를 모집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어 9월 23~25일 동명대, 9월 24~25일 조선대, 9월 29일~10월 1일 성균관대, 9월 30일~10월 1일 전남대에서 각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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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2008년 3100명의 기증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현재 1920명 기증자를 모집했다. 혈액환자에게는 혈액기증이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994년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등록 장기이식 결연기관으로서 장기ㆍ조직기증희망자와 수혜희망자를 결연해주고 있다. 2007년 조혈모세포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해 3100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 수혈환자와 혈소판 공여자를 결연해주는 등 환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02)734-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