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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들 북한돕기 나서
4개종단 종교인 268명 北지원 촉구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은 9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갈등해소와 북한주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는 종교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세영 스님, 태고종 교류협력실장 법현 스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박종화 목사,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김대선 교무 등 20여명의 종교인들이 참석해 호소문 낭독하고 민족화합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영 스님은 호소문 낭독에서 “식량난에 처한 북한동포들에게 우리는 종교인으로서 마땅히 실천했어야 할 사랑과 자비를 수행하지 못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게 된다”며 “이명박 정부가 악화되어 가는 남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는 일에 먼저 나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박종화 목사는 “종교는 사회에 목탁과 소금으로 있을 때 존립가치가 있다”며 “현재 북한은 굶주림의 쓰나미다. 이것저것 재지말고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소문에는 불교 52명, 가톨릭 51명, 개신교 115명, 원불교 51명 총 268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서명으로 지지를 표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9-11 오후 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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