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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에서 연꽃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정여, 051-803-6666)는 개산대제 ‘2008 금어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경내에서 ‘염화미소’ 3인展을 연다.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8일간 강윤성, 김병균, 안기택 3인의 작가가 아름다운 연꽃에 신앙심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담아낸 6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연꽃 문양은 연화좌를 위시해 불단, 천장, 문살, 공포, 탑, 석등, 부도, 기와, 범종 등 사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꽃문양이다. 이 연꽃에는 불교 교의와 신앙체계, 부처님에 대한 불자들의 신앙심, 종교적 염원이 담겨있어 이번 전시회가 더욱 뜻 깊다.
사진전에서는 전시작 60점을 포함 총 120점이 수록된 12절판, 144페이지의 사진집도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