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9월 10일 올해부터 2010년까지 도내 목조문화재 153곳에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3년간 65억여원이 투입돼 방재시스템이 구축될 목조문화재는 도지정 문화재 125곳, 전통사찰 28곳이다. 각 목조문화재마다 옥외소화전 20기, 화재감지기 470개, 폐쇄회로TV 118대가 설치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08년말까지 8억9000여만원을 들여 각 문화재에 화재감지기 및 폐쇄회로TV를 설치할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