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3 (음)
> 종합
한기총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종교차별 금지가 종교자유 침해한다니....
불교계가 제정 촉구한 종교차별금지법에 개신교가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는 9월 5일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신중히 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 엄신형 회장은 범불교도대회 다음 날, 청와대 ‘뉴라이트 만찬’에 불려갔던 인물이다.

한기총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는 자신의 종교를 선전하고 포교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배치되는 타 종교에 대해 합법적으로 비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은 종교에 대한 합리적 비교와 반대를 원천봉쇄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며, 종교간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총 성명서에 대해 한 불자는 “이명박 장로가 수세에 몰리자 드디어 배후세력이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9월 4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공직자의 직무수행중 종교차별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다음은 한기총의 성명서 전문이다.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신중히 하라

일부 정치권에서 발의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종교차별금지법’(가칭) 제정시도를 반대한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된 민주주의 국가이다. 종교의 자유라 함은 자신의 종교에 대해 외부의 강제를 받지 않을 자유와 자신의 종교적 확신을 외부에 표명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 이는 자신의 종교를 선전하고 포교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배치되는 타 종교에 대해 합법적으로 비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

그러나 일견 종교의 자유를 보장 하는 듯한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은 오히려 종교에 대한 합리적 비교와 반대를 원천봉쇄함으로써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며, 자칫 종교간 갈등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원회는 헌법정신을 유지하고, 종교간 평화유지를 위하여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시도를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정치권은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종교차별금지법''의 발의 논의와 입법시도를 신중히 해주기 바란다.

2008년 9월 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9-05 오후 7:04:00
 
한마디
이형석 야당의힘에게고함....병신새끼야때로는묵언이좃나게큰반항이야자꾸뭍는대대답안해봐라....넌신경질이인나냐....병신쌔기....들어오지마라그대가리가지고...
(2008-09-11 오전 11:29:26)
66
이형석 기독교는....다른종교를비판할자격이없다....에수님이름으로종교를앞새워만은사람들을죽여왔다입으로는사랑을말하면서....에수밑으면천국..안밑으면지옥으로인간을협박하고있다신도림전철역에가보아라지금도협박은게속되고있다
(2008-09-11 오전 11:23:25)
59
이형석 엄신형에수쟁이보시게나....종교와정치는분리되어야지..니네기독교믿지안으면....전부매도하잖아에수안믿으면지옥간다.고이분쟁의당사자는니네에수쟁이야지금이지옥이야이족같은기분말이야이배타적인진단돌아이에수쟁이는지구밖으로추방해야...한다사랑을이야기하는새끼들이....마음을보면사람잡어먹지못해서안달이야
(2008-09-11 오전 11:15:35)
67
야당의 힘 엊그제 강화 전등사 옆을 지나는데 종교편향 플랭카드를 하나도 볼 수 없었다. 식당이 즐비한 주차장에도 없었고 주 진입로에서도 볼 수 없었다. 주 진입로 안쪽으로 한참을 들어갔다. 마지막 상가가 있는 곳까지 어디에도 없었다. 상가가 양쪽으로 늘어선 좁은 구 집입로에도 보이질 않았다. 전등사 경내까지는 들어가지를 못했다. 이동 인구가 가장 많고 사람 눈에 잘 뜨이는 외곽에서는 플랭카드가 한 장도 뵈지 않았다. 특히 2차선 도로가 접한 곳에 플랭카드를 부착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을까??? 그런데 내가 차를 타고 일부러 돌아 봤지만 어디에도 플랭카드는 없었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 편향이란 주장을 하게 되었는지, 자세한 선전물을 왜 게시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전등사는 큰절 아닌가? 교구본사는 아닌가? 어쨌든 너무나 치사하고 더러운 생각이 들었다. 조계종 집행부에 무슨 불만이 많은지는 몰라도 전등사는 종교편향규탄에 전혀 호응하지 않고 있었다.
(2008-09-06 오후 2:26:25)
68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6.2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