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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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에 수(繡)놓은 미얀마불교
한국불교미술관서 9월 28일까지 전시
부처님의 일생 중 비람강생상의 일부를 수로 표현한 장식천.
불탑과 승원의 나라로 국민의 89%가 불교신자인 미얀마.
종로구 원서동 소재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9월 28일까지 불교의 나라 미얀마 ‘벽걸이 수(繡) 장식 특별전을 제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금껏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미얀마의 불교세계를 소개하는 전시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동남아시아는 예부터 직물 공예가 발달한 나라로 조상을 향한 마음ㆍ종교ㆍ문화 등 불교 설화와 사상을 천위에 자수로 표현해 왔다.

석가모니 붓다 전생에 선행을 베푸는 내용을 묘사한 본생도(본생도)를 비롯해 불보살의 설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화려하게 수놓아진 미얀마의 장식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수 장식 작품 외에도 미얀마의 불상 설법단 등 불교 미술품 6점도 함께 전시해 미얀마인들의 삶과 신앙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02)766-6000

부처님의 전생을 묘사한 본생도로 선행을 베푸는 교훈을 내용으로 담았다.
가연숙 기자 | omflower@buddhapia.com
2008-09-05 오후 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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