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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를 이끄는 불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불교지도자포럼(회장 설동근)이 9월 2일 오후 7시 해운정사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운정사 방장 진제 스님이 특별 법문을 통해 “유독 타 종교에 비해 우리 불교계에서 사회지도층이 적다고 하는데 이 자리에 모인 지도자들이 역량을 발휘해 부처님 가르침을 온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게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설동근 회장은 “이번 범불교도대회에서 종교 편향을 중단할 것을 주장하는 것은 정당했다. 하지만 촛불시위 수배자의 수배 해제까지 요구한 것은 안타까웠다”며 “우리 부산지역 불교 지도자들이 불교의대중화와 문화 창달, 나아가 참된 삶의 지혜를 발휘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