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서 열린 조계종 종헌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 제13차 회의 장면

9월 24일 예정된 조계종 임시중앙종회 개회를 앞두고 중앙종회 특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9월 3일에만 헌법파괴ㆍ종교차별종식특별위원회(위원장 진화), 종헌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정휴), 승려노후복지를위한특별위원회 실무소위원회(위원장 선문)을 개최했다.

헌법파괴ㆍ종교차별종식특위 제2차 회의에서는 범불교도대회에 대한 평가 및 위원회 향후 활동계획에 관해 논의했고, 제1차 승려노후복지를위한특위 실무소위원회에서는 임시중앙종회에 상정할 ‘승려노후복지법 제정안’을 심의했다.

종헌종법개정특위 제13차 회의에서는 ‘분담금납부에관한법 개정안’, ‘사찰부동산관리법 제정안’ 등을 임시중앙종회 상정에 원칙 합의했다.

단 ‘사찰등록및관리법 대체입법안’ ‘법인법 제정’ 등은 총무분과위원회에서 심의 후 재논의하고, 축조심의 과정에서 이견이 많았던 ‘분담금납부에관한법 개정안’ 등은 9월 18일 오전 10시 제14차 회의를 열고 재심의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