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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삼국유사>를 어린이ㆍ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마법 삼국유사’를 제작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지난 부처님오신날 발표된 애니메이션 ‘붓다’에 이은 종단 두 번째 프로젝트로 어린이ㆍ청소년 콘텐츠 개발을 위해 9개월 기간에 걸쳐 마련됐다.
‘마법 삼국유사’는 아리가 문수를 만나 과거로 사라진 지혜문자를 찾는 여정으로 ‘만파식적’ 등 삼국유사 속의 불교일화 4가지로 구성됐다. ‘마법 삼국유사’는 H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불기 2552년 추석을 맞아 불교TV에서 방영 예정이다.
포교원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움을 준 안국선원과 화성 신흥사 사부대중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포교용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