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9월 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2008베이징 올림픽 불자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번 환영식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불자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체육인불자연합회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식에는 총무원장 지관, 포교원장 혜총, 교육원장 청화 스님 및 중앙 종무기관 부ㆍ실국장 스님이 참석하여 베이징 올림픽 출전 불자임원 및 선수 44명과 체육인 불자연합회 임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1부 환영식은 임원ㆍ선수 공로패 및 격려금이 전달된다. 특히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을 더욱 격려하기 위해 개인당 100만원의 격려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환영식후 참석자 일동은 기념관 1층 로비로 자리를 옮겨 마련된 오찬을 즐기게 된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 출전 불자선수단은 총 15개 종목에 선수 28명, 임원 22명이 참가해 남녀 양궁 단체와 배드민턴 이용대선수, 태권도 손태진 선수 등 금메달 4, 은메달 3, 동메달 2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