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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개념을 여의는 불이(不二)의 법문을 화폭에 표현한다면?
‘불이’를 테마로 천의 질감과 오방색을 활용해 캔버스에 비구상적 표현을 펼쳐온 이명숙씨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전시장에는 60여 작가의 개인 작품이 동시에 선보이며 아트페어를 통한 경매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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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한국전업미술가 미술제(Korea Professional Art Mall)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이사장 석종수)에서 기획했다. 예술가의 일상展을 통해 다양한 문화 상품을 만나는 것은 물론 빛을 매체로 한 공동 주제로 한국 현대미술을 재해석한 설치작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