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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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는 ‘남녀, 사계절 분별하는 경계 없는 곳”
정목 스님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 출판기념법회

경남 양산 오룡산 깊은 계곡에서 홀로 수행 정진하는 정토원 정목 스님의 구도수필집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가 나왔다.

8월 24일 오후 4시 시청 동백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법회에는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을 비롯한 15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여 스님은 축하법문에서 “정목 스님은 오룡골에 정토의 꽃을 피운 스님”이라며 “앞으로도 정토의 대가로서 이 시대 정토 사상의 바른길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저자인 정목 스님은 “이 자리를 열어준 진행요원 및 사회자, 축하공연 등 모두가 내가 운영하는 인터넷도량의 불자들”이라며 불법으로 맺은 인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 책에 담긴 염불수행은 자비광명에 이르는 길을 열어주고 대중 불교의 혁명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책은 수행자의 일상을 평범한 문체로 이야기하듯 엮어낸 책으로 제목 <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는 정토에는 남녀를 분별하는 경계와 사계절을 구분하는 경계가 없는 절대 평등의 세계란 뜻이 담겨있다.

정목 스님은 현재 한국 정토학회 이사로 있으며 양산 오룡골 정토원에서 염불 정진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전법에도 힘쓰고 있다. cafe.daum.net/amitapa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8-08-26 오후 4:59:00
 
한마디
이형석 정목스님께질문합니다.....본원명호정정업.지심신요원위인...이라는뜻을알고걔신지요
(2008-08-27 오후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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