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설 불교사회복지연구소(소장 이용권)가 연구개발한 저출산 극복 교육ㆍ홍보 프로그램 ‘행복한 우리가족 공동체를 위한 세대통합교육’이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8년도 건강한 출산ㆍ양육환경 조성사업’ 사업에 선정됐다.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이번 세대통합교육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교육ㆍ홍보사업을 시행해, 건강한 결혼관 및 자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세대통합교육’은 6월 20일 최종사업자로 선정, 6월 30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2008년 8월~11월 4개월간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12개 사찰의 신청을 받아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8월 28일 농촌지역 가족해체 현상이 심각한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구본사와 더불어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과 연계해 군내 지역불교계가 저출산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선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