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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교수는 “‘종교간 대화’는 어렵고 힘들다. 하지만 대화는 상호 이해와 관용을 전제로 하는 만큼 가치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와 개신교가 적대감을 넘어 조화로운 관계를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종교간 소극적 대화를 초월해 실험적ㆍ긍정적 태도로 귀중한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이몬 아담스 교수는 “한국이 진정한 종교다원주의 사회인지 묻고 싶다”며, “진정 상대를 인정하고 싶은지, 변화를 맞을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자기점검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담스 교수는 종교간 협조와 우정을 설명하며, “같은 지역 사찰과 교회부터 소통하며 지내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