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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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부와 종교편향 연대하나?
8월 12일자 이어 20일자도, 동아일보 잇단 편집파문
촛불시위 저지 경찰에 염산 투척, 스님이 했나?
묻지마 살인, 스님들과 무슨 상관?
8월 20일자 동아일보 지면 pdf화일 묻지마 살인 기사 밑에 조계종 직할교구 주지회의 사진을 실었다
동아일보가 8월 12일자 인터넷 동아닷컴과 신문지면에 ‘쇠고기 시위대, 경찰에 염산 투척’ 기사에 8월 11일 열린 ‘이명박 정부 종교차별 종식 긴급 범불교계 대표자회의’ 사진을 게시해 물의를 빚은데 이어, 8월 20일자 신문지면에 ‘묻지마 살인’ 기사 밑에 조계종 직할교구 주지회의 사진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8월 12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다음 아고라 등에서는 누리꾼들이 “염산 투척 기사에 스님들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며, 불교를 비하하기 위한 악의적 편집이라는 의견을 쏟아냈다.

8월 12일자 보도와 관련해 동아일보 측은 “야근 직원의 실수였다”며,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8월 20일자 보도로 ‘불교계 폄하를 위한 의도적인 편집’이라는 비난에 다시 직면하게 됐다.

8월 12일자 동아일보 지면 당시 쇠고기 시위대가 경찰에 염산을 투척했다는 기사에 범불교도대회 관련 회의 사진을 넣어 교계와 누리꾼들로 부터 불교폄하 행위라 비판 받았었다

전북 익산의 한 불자는 “비윤리적 사건과 불교계 사안을 교묘하게 엮어 불교를 폄훼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 동아일보 불매운동이라도 벌려야 하지 않겠냐”고 분통을 떠뜨렸다.

조계종 교역직 스님은 “종교편향이 공직자 뿐 아니라 사회에 만연돼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며, “8월 27일 범불교도대회에서 불자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종평위 권오국 사무국장은 “종교편향와 관련해 민감하게 다뤄야할 시국에 또다시 우려스러운 행위가 발생했다”며, “8월 12일자 보도건으로 문제제기를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이 재발한 이상 총무원과 연계해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종평위는 8월 20일, 동아일보 측에 강력히 문제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8-20 오후 3:01:00
 
한마디
불자 명바기 시장때 서울을 여호와께 바친다 하지 않았습니까. 기독교는 우리 민족을 부정하는 집단인데, 그런 광기 집단의 장로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종교편향은 당연한 각본이고, 민족사도 부정하며 이나라를 기독교 천국으로 만들려는 각본대로 나가는 겁니다. 내버려두면 나라가 조각나고 만신창이가 될겁니다. 스님들이 제대로 일깨워 주세요. 제발...
(2008-08-22 오후 1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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