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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몽골 드림센터’ 개관
재단 최초 해외복지시설로 식수공급, 지역맞춤형 복지예정
참석자들이 드림센터 개관식 테이블 커팅을 하고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은 8월 15일 재단 최초의 다목적 해외복지시설 ‘드림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드림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07년 민간단체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건립된 것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의 게르촌 식수공급과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의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드림센터 개관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

드림센터는 160㎡ 면적에 2층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져 1층에는 마을우물과 마을사랑방 및 사무공간이, 2층에는 각종 모임과 학습이 가능한 다목적 공부방과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소규모 도서관이 들어섰다. 복지재단은 현재 한글교실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컴퓨터 교실도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재단은 드림센터 개관에 앞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시각장애인인식개선사업, 무료진료사업, 식재료배달사업 등을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조계종국제봉사단원’들이 무료의료진료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복지프로그램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에 앞서 열린 조계종 국제봉사단의 풍물놀이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국제협력단 몽골사무소 고희숙 부소장, 고려사 경산 스님, 재몽골한인회 김명기 회장, 서울그룹 우형민 회장 등 한국인사와 바얀주르흐구청 뭉크바트 비서실장, 다시촐링 사원 뻐리쩔리 스님, 지역주민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드림센터는 5월 22일 개관식을 예정했으나 몽골에 급속히 확산된 장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아동ㆍ청소년들의 집회가 금지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8-20 오후 12:52:00
 
한마디
울퉁불퉁 축하합니다.몽골의 불교가 한층발전하고 경제도 발전하기를 바래유,,아러뷰우
(2008-09-29 오후 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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