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2 (음)
> 종합
지관 스님 “출가자 가장 큰 죄, 불법 못지키는 것”
조계종 직할교구종회에서 범불교도대회 참여 당부

“불법을 못지키는 것은 출가자에게 가장 큰 죄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조계종 직할교구종회에서 주요사찰들의 범불교대회 참여를 당부했다.

8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직할교구종회 여는 말에서 지관 스님은 “수행과 포교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불법을 호지하는 호법”이라며 “불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출가한 승려로서 가장 큰 죄를 짓는 것이다”고 경고했다.

지관 스님은 “불교계 일각에서 불자들이 세속의 일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들린다.”며 “방관하면 언젠가는 그 업이 자신에게 돌아온다. 종교차별 문제가 과거부터 축적돼 이번에 표출된 것이다”고 말했다.

“바쁘지만 불교도대회에 탁마상성(琢磨相成:조언, 충고하며 서로 이룸) 정신으로 불자들이 참여해 여법하고 웅장하게 진행하자”고 당부했다.


여는 말씀 이후 조계종 직할교구종회는 범불교도대회 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총무부장)을 임시의장으로 범불교도대회 개요 및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비공개회의를 했다.

한편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8월 20일 조계종 임시중앙종회와 22일 천태종 경찰청 항의법회 등 8월 27일 있을 범불교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8-19 오후 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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