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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향 종식되는 그날까지 단식, 1인시위”
범불교도대회 봉행위, 8월 11일부터 무기한 릴레이 단식ㆍ1인시위 돌입
헌법파괴와 종교편향 이명박정부 규탄 단식 실천식

종교편향 종식을 위한 불교계 단식과 1인시위가 시작됐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8월 11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헌법파괴ㆍ종교편향 이명박정부 규탄 실천활동 선포식’을 봉행했다. 선포식에는 조계종 국실장스님 등 1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가한 가운데 혜경 스님(총무원 총무국장), 미등 스님(총무원 기획국장), 성혜 스님(총무원 교육국장)의 단식돌입과 박종학 조계종원우회 신행부장(사찰교구팀장), 김한일 기획실주임(종교차별 특별대책위 부위원장)의 삭발식이 거행됐다.

박종학 신행부장과 김한일 부위원장이 삭발로 불자의지를 보이고있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조계종 국장스님 단식과 재가 신도들의 삭발과 1인시위가 릴레이 형식으로 뒤이을 예정이다.

조계종 스님들이 릴레이로 단식에 돌입했다

봉행위는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국민과 국가관, 정치 심지어 사명감까지 없다. 오직 자신들만의 사욕을 채우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며 “이제 이명박 정부의 헌법파괴와 종교편향을 규탄하고 이를 종식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실천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일 부위원장이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있다

이어 “범불교대회에 전국각지불교도들이 숭례문에서 삼각산까지 연등의 물결을 이뤄내자”고 불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8-11 오후 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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