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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철 스님은 국제결혼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사)한국결혼상담소협회 중앙회 고문을 맡고 협회가 추천한 하노이 하나플러스원 (대표 김순진)을 선정하여 최소의 비용과 결혼 이후 가정생활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베트남 신부의 부모 역할을 맞게 된다.
옥천 대성사는 다음카페(cafe.daum.net/dasungsa)와 홈페이지(www.dss.or.kr)에 선남선녀 인연맺기를 통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혼을 주선하고 있다.
현재 국내170쌍 국제35쌍의 회원이 결혼하였고 카페회원 51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혜철 스님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불교 담당자 및 정부관계자를 면담해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식 주례를 맡을 예정이다.
스님은 또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국제결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 당국자와 불교 스님 등을 만나 종교적 교류를 통해 한국 신랑과 베트남 신부의 결혼을 성사시키는 등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성사와 (사)한국결혼상담소협회는 베트남을 비롯한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법률상담과 종교 활동 등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2009년 1월부터 시범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