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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소규모 사찰, 정보부족으로 대부분 누락”
교과부 어이없는 답변. 향후 불교계 대응 촉각
교과부 소규모사찰 정부부족으로 누락됐다. 조계사(붉은 원)가 누락된 교육지리정보서비스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지리정보서비스 사찰누락에 대한 불성실한 답변을해 불교계의 공분을 사고있다.

교과부 행정정보화담관실은 8월 8일 교과부 홈페이지 게재한 보도해명자료에서 "이번 사찰정보 누락은 확인결과 소규모사찰 정보 부족으로 대부분 누락된 것”이라며 “학교관련 정보 서비스제공이 목적인 만큼 다른 의도는 없고, 8월 7일 제공사에 지도 보완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종교평화위원회 관계자는 “조계사 등 주요사찰이 소규모 사찰인가. 한 달 전부터 논란이 된 ‘알고가’ 사건 이후 수정조차 하지 않고 또다시 논란이 일자 수정지시 하는 정부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납품업체 데이터가 정부 지리정보 시스템에 대부분 사용된 만큼 미리 수정하지 않은 납품업체 또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8월 8일 현재 종교평화위원회는 교과부 보도해명자료와 별개로 본 사건에 대해 ▲교과부장관의 공개사과와 대책 ▲담당공무원과 관련기관 징계 ▲공동조사단을 통한 진상조사 ▲한국공간정보통신 업체선정 및 운영 자료공개 ▲교육지리정보시스템 모든 사찰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공식요청서를 교과부에 발송한 상태다.

한편 국토부 ‘알고가’에 이어 교과부 교육지리정보서비스를 납품한 한국공간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알고가’에 납품한 맵데이터와 동일한 제품을 납품해 발생했다”며 “교육부로부터 시정 조치를 통보받고 8일 오전 서비스 개시목표로 보완 수정 중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계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불교계에서 IT전문 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검수한다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8-08 오후 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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