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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신나는 봉사활동 함께해요!“
부산 중고교생, 여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출범식

부산광역시교육청 봉사활동 유관기관인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부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갖는다. 7월 2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갖는다.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정규 교과학습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적용해보며 타인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소중함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8일에는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과 부산시 안준태 행정부시장, 부산시교육청 설동근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명 청소년이 출범식을 가진다. 출범식에서는 자원봉사단 남, 여학생 대표 2인의 선서와 지난해 참가자가 체험수기를 발표한다..

부산지역 중,고교생 1,000여명의 참가자가 30명씩 한 팀을 이뤄 부산시 전역에서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첫 날인 28일에는 자원봉사 교육 및 팀별 세부활동 사항을 안내받는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자연 정화 활동 팀들은 범어사 숲, 금강공원, 민주공원, 대천천,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온천천, 황령산 레포츠공원, 증산공원, 자성대, 동구 산지 등지에서 정화 활동뿐 아니라 자연 체험 및 문화재 탐방, 생태환경 교육을 받는다.

복지시설 방문 팀들은 평화노인요양원, 황전양로원, 정화노인요양원, 아름요양원, 청십자병원, 홀로 어르신댁, 부산점자도서관에서 청소와 식사보조, 어르신 수발과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마지막 31일에는 종료식을 갖고 모범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평가회를 통해 본 프로그램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맑고 향기롭게 박수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교육과 봉사, 협력 정신을 함양시켜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는 따뜻한 용기와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기자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8-07-25 오후 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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