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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이화익갤러리에서 7월 29일까지 개인전을 여는 작가 금중기의 ‘위협문화(威脅文化)’에 담긴 실상(如實知見)의 메시지다. 시간에 따른 존재가치에 대한 고찰과 그 대상에서 얽힌 무수한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경고한다.
작품 ‘사슴과 빨대’에서 보여 지듯 피를 인간에게 빨리기 위해 빨대가 꽂혀 있는 화려한 사슴은 인간이 자연에 덧씌운 새로운 필요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을 위협하는 인간들에게 위협의 부메랑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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