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문화 > 문화
영산재, 일본 오사카서 시연
마일운 스님, 일본 오사카문화원에서
신촌 봉원사에서 열린 영산재보존회의 영산재 재현 모습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로 불리는 영산재(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가 일본 오사카에서 봉행된다.

태고종 총무원 홍보팀은 7월 23일, “영산재보존회 산하 옥천범음대(학장 마일운)의 영산재범음단이 일본 오사카문화원 초청으로 일본에서 영산재를 세 차례 시연할 것”이라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연은 2부로 나뉘어 8월 22~23일 2일간 세차례 진행된다.

일본 오사카문화원 대극장에서 영산재를 시연할 마일운 스님
‘깨침의 소리’를 주제로 열리는 1부는 도량석과 종송, 목어 운판 공연이, ‘수행자의 하루’를 주제로 펼쳐질 2부는 신중작법, 천수바라, 법고가 공연된다.

영산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인 태고종은 2007년 12월 프랑스를 찾아 유럽에서 첫 시연한 것에 이어, 올해도 일본, 벨기에, 캐나다 시연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인도 영취산에서 여러 중생에게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모습을 사물과 소리, 춤 장엄물로 재현한 장엄한 불교의식이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8-07-24 오후 1:20: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