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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로 불리는 영산재(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가 일본 오사카에서 봉행된다.
태고종 총무원 홍보팀은 7월 23일, “영산재보존회 산하 옥천범음대(학장 마일운)의 영산재범음단이 일본 오사카문화원 초청으로 일본에서 영산재를 세 차례 시연할 것”이라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연은 2부로 나뉘어 8월 22~23일 2일간 세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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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인 태고종은 2007년 12월 프랑스를 찾아 유럽에서 첫 시연한 것에 이어, 올해도 일본, 벨기에, 캐나다 시연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인도 영취산에서 여러 중생에게 <법화경>을 설하실 때의 모습을 사물과 소리, 춤 장엄물로 재현한 장엄한 불교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