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6.3 (음)
> 종합
“일본은 역사왜곡 영토침탈 야욕 즉각 중지하라”
종교계, 독도시민단체 일본규탄대회 개최

‘국토수호범국민운동협의회(대회장 김동환 천도교령, 이하 국범협)’는 7월 23일 오후 2시 경운동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3ㆍ1정신 계승 국토수호국민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종교인들과 대한민국 헌정회, 민족대표33인유족회, 독도시민단체연합 등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국범협은 7대종교 종교인과 독도관련 시민단체들이 일본정부의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기위해 16일 발족한 단체이다.

이날 국범협은 궐기결의문에서 “일본 교과서의 독도영유권 표기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한 행위”라며 “침략야욕을 포기하지 않는 군국주의 망령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후손들에게 조국강토를 부끄럽지 않게 물려주기 위해 일본정부가 영유권 포기선언을 할 때까지 범국민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우리의 결의

최근 일본이 사회교과서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의미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는 우리 자유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한 일종의 선전포고로써 아직도 군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이 침략 야욕을 포기하지 않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드러낸 것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는 일본의 간악한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이를 분쇄하기 위해 우리의 결의를 다음과 같이 국내외에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일본이 독도관련 교과서 해설서의 내용을 즉각 삭제하고 후쿠다 총리가 직접나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게 사죄할 것은 물론, 독도 영유권에 대한 영구 포기를 선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이명박 정부는, 일본의 침략 야욕을 분쇄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이며 일본에 대한 외교원칙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우리의 영토를 침탈하고자 하는 일본의 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며, 對일본 외교원칙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우리의 영토를 침탈하고자 하는 일본의 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며, 일본이 독도 침탈 야욕을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항일 3ㆍ1독립정신을 이어 받아 끝까지 투쟁할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

2008.7.23

국토수호국민협의회 참가단체 일동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07-23 오후 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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