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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빈민 아동에게 현대식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열렸다. 지구촌공생회(대표이사 월주)는 7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야르막지역에서 공생유치원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월주 스님을 비롯해 종후 스님(노적사 주지), 원광 스님(금산사 부주지) 등 몽골공생유치원 완공에 도움 준 10여명의 사부대중과 몽골주재 이강식 영사와 몽골 간단사 큰스님, 항올구 국회의원, 항올구청 교육부 관계자 등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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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 스님은 준공식 축사에서 “문화와 종교의 같음과 다름의 입장을 초월해, 순수한 인류애와 자비정신으로 그동안 받았던 도움을 여러분들에게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 유치원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질 좋은 보육프로그램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생유치원은 지구촌공생회에서 2007년 5월부터 1년여에 걸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지구촌공생회는 2006년부터 식수난을 격고 있는 몽골 빈민지역에 급수 펌프장 12곳을 짓는 등 식수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